독서리뷰 5 - 재테크 책 추천 - 90년생 재테크! 월재연 슈퍼루키 10인의 이야기

90년대생이 온다? 90년생 재테크는 다르다!

요즘 90년대생은 참으로 고민이 많다. 코로나 시국에 취업도 잘 안되고, 끝없는 경쟁과 불확실한 미래 속에 점점 불안감/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은데 게다가 끝없이 오르는 집값이라니. 그에 비해 오르지 않는 나의 연봉.

 

이번달은 그래도 조금이나마 내 소비를 반성하고, 지출을 파악하겠다는 일념하에 열심히 재테크 책을 읽어봤다.

도서관에서 일단 총 4권의 책을 빌렸는데, 재테크 책을 그래도 여러권 보니까 공통적으로 말하는 내용이 있는 느낌이 있었다.

 

1) 이론적일수 있겠지만, 지출은 줄이고 부수입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을 땐, 무의식적으로 내가 지출하는 부분들을 찾고, 그것을 의식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유난히 야식을 많이 시켜 먹는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일과 관계에서 심리적 허기짐을 많이 느낀다는 반증이 아닐지. 이런 것들을 의식적으로 줄여나감으로써 나의 삶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관리한다는 느낌이 중요한게 아닐까 싶다. 재무는 실제로 심리와도 상당한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90년생 재테크! 

 

 

내가 실천 가능한 부분부터 하나하나 실천해가보기로 했다. 오늘은 중고책을 정말 정리해야지. 집에 묵혀뒀던 책들도 기부할 것들은 정리해야지. (실제로 조금씩 나의 책장들을 정리하고 있다. 내가 안읽는 책들이 왜이렇게 많은 것인지!)

 

▼ 아래는 미니멀리즘&소비를 줄이는 책정리의 실천 과정!

https://creathank.tistory.com/entry/%EC%A0%95%EB%A6%AC%EC%8A%B5%EA%B4%80%EC%8C%93%EC%95%84%EB%91%94%EC%B1%85%EC%A0%95%EB%A6%AC%ED%95%98%EA%B8%B0

정리습관 기르기 - 쌓아둔 책 정리하기

 

책을 읽고 내가 계획/실천하는 것들

여러모로 요즘 느끼는 것은, 나는 정말 사람을 좋아하고 내 사람들과 잘 살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것이다. ^.^ 자세한 내용은 저작권 상 공개하기 어렵지만, 아래와 같은 대략적인 방향으로 참고해볼 수 있겠다. 부수입 정보를 최대한 많이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시도해볼 것.

 

책을 읽고 개인적으로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은 아래와 같은 것이다. 이 중에서는 실천하고 있는 것도 있고 아직 위시리스트와 같이 남아있는 것들도 있다.

 

1) 블로그 관리하기

- 나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글을 써보고(지금 재테크 관련해서 쓰는 것처럼) 이것을 기반으로 애드센스 광고를 달아본다! 

 

2) 체험단 해보기

- 어느 정도 늘어난 나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체험단을 실제로 체험해본다. 블로그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분야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것. 맛집 외에도 취미, 놀거리, 배송 제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음. 바다낚시와 같은 것도 체험할 수 있다는 것.

- 카페 → 블로그 → 사이트 순으로 체험단 신청을 해볼 예정.

 

3) 블로그 글 전략적으로 쓰기

- 상위 노출 조건에 대해서 염두해두고, 최대한 사진을 많이 첨부하여 글을 작성할 것. 그간 사진을 많이 첨부하지 않았었는데 최대한 참고자료를 최대한 활용해서 블로그 글을 전략적으로 써봐야 겠다고 느낀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하루3건의 일상적인 글보다는 1건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글을 써보기로 했다.

 

이 외에 좌담회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기로 했고, 수입/지출 관리를 위해 꾸준히 가계부 관리를 더 면밀히 들여다보기로 했다!

 

이번 달에 꼭 실천해보겠다고 다짐한 리스트

재테크 책은 읽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

너무나 당연하겠지만, 재테크 책들은 사실 당장 읽더라도 할 수 있는 것들보다는 저축률을 높이는게 최우선인 경우가 많다. 사실 이런 책들을 꾸준히 읽다보면 내가 가고 있는 방향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지식과, 지식을 기반으로한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 않을까.

 

불안함 대신 추진력을 가지고, 어느 순간 실천력이 조금 다시 나태해지고 있다면 이런 책을 읽어보면서 다시 해보고 싶은 것들을 되새겨 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