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는 습관을 꼭 들여보자, 해서 가장 먼저 정리한 중 하나가 바로 통신비 정리였다. (고정지출 정리)
사실 정확히 어떻게 통신비가 나가는지, 나의 할부는 대체 언제까지 남아있는 것인지 이런것들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반성 ㅠㅠ) 사실 매달 나가는 부분이라, 큰 차이도 나지 않기도 하고 아마 나처럼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새로운 폰은 나오는데.. 왜 나의 할부는 아직 끝나지 않은걸까? 할부금을 아직 다 지불하지 않았던 터라 내 물건인듯 아닌 듯한 기분이 찝찝했다. 앞으로는 현금으로 미리 주더라도 현금 할인가로 꼭 구매해야지.
이렇게 기존에 귀찮아서 하나도 체크하고 살지 않았던 것들을 하나 하나 눈에 보이는 형태로, 꼼꼼하게 정리하자는 다짐으로 하나하나 정리해가면서 하나하나 나의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고정 지출 등 이런 것들을 전혀 들여다보지 않는 성격이라... 하나하나 실천 해봐야하는 스타일)
일단 내역을 들어가서 얼마나 할부금이 남았는지 확인했다. 월별로 남은 할부금이 3만원씩 월별로 나가고 있었는데, 월 이자가 거의 1천원 대씩이라, 뭔가 이렇게 자잘한 이자가 나갈 바에 정리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 정리했다. 바로 편의점 가서 남은 할부금 일시불로 결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자로 떼어가는 돈만 해도 상당하겠지...수수료만 한달에 1천원대였구나(전혀 몰랐음)
예전 같으면 금액 커서 3개월로 나눠서 해달라고 했을 것 같은데, 이젠 ★할부가 카드 실적으로 반영도 안된다는 것을 알고 바로 바로 일시불로 적용한다. 그냥 필수품인 휴대폰이라서 꼭 구매는 해야하는데, 매달 할부금을 내자니 찝찝해서리.
특히, '분리청구금액'으로 표시되어 있던 할인금액이 대체 어떤 할인금액인지 모르겠어서 통신사에 가서 바로 물어봤다. 알고보니 이 통신비 할인은 kt 그룹사를 다녀서 혜택 적용 받는 부분이 맞았다. 할부금이라고 표기되어 긴가민가했는데 맞았고 vat 포함 4만원이라, 해당 금액으로 할인받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kt 통신 혜택은 왜이렇게 하나도 써본게 없는지(편의점에서도 할인 혜택 적용 받은 적이 1년간 없었음..) 생각난 김에 kt 통신사 혜택 정리하고, 편의점 가서 구매도 해봤다. ^0^
그리고 결국에 내가 매달 내고 있던 1만원 대 통신비도 한번에 정리해버렸다.
할인금액이 적용되고 있던 상품의 경우, 통신 요금제 금액에서 동일 퍼센트로 할인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차피 요금제를 다운시켜도 할인율은 같아 그냥 요금제를 내려버렸다. 어차피 재택근무하다보니 노력만 하면 와이파이를 쓸 수 있기에. 과연 나의 다음달 요금제는 얼마 나올 것인가 둑흔둑흔 (→ 정리한 이 시점에서 보니 부가서비스를 이용해서 한달에 1-2천원 선에서 나오더라. 왠지 공짜로 통신망 이용하는 너낌 ㅎ_ㅎ)
내게 필요없는 것들은 하나하나 정리하는 요즘. 확실히 필요한 것들만 내게 남기면서 좀 더 삶이 단순하면서도 만족스러워지는 것을 느낀다! 미니멀리즘의 삶을 꾸준히 챙겨나가야지.
광역 알뜰교통카드 사용 3개월 차 - 과연 마일리지를 얼마나 벌었을까? 마일리지 수익성 (0) | 2021.11.17 |
---|---|
가을/겨울 선셋맛집 오이도 여행 추천 - 카페(Project C,엘라커피)/청춘포차조개구이/숙박(씨하이호텔) (0) | 2021.10.18 |
알뜰교통카드로 야무지게 교통비 절약 시도해보기 (0) | 2021.09.18 |
안읽는 책장 속 책! YES24, 알라딘으로 중고책 거래하기 (0) | 2021.09.17 |
행복습관2 - 정리습관 기르기 - 2020 자이언트 타론 자전거 중고거래 경험(네이버 중고나라) (0) | 2021.09.1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