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는 주로 많은 사람들이 묵는 곳인 것 같다.
이중섭거리도 있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있곤 한데, 이곳에는 서귀포올레시장이 있어서 구경하기도 좋고ㅠㅠb 여러 시장 구경 뿐만 아니라 맛있는 횟집도 많아서 추천하는 곳!
원래는 숙소 근처 횟집을 찾아봤는데, 들어가자마자 대기가 너무 길어서 가지 못하고 차라리 시장 구경도 할 겸 다른 곳에 가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횟집을 찾아봤다. 쌍둥이횟집은 워낙 이중섭거리 다니면서 몇번 봤던 곳이고, 후기도 워낙 많은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가고 싶었던 장소 중에 하나!
작년에 못간 이중섭거리 쌍둥이횟집을 드디어 가보게 되는군 ㅠ
▼ 쌍둥이횟집 주소/정보 ▼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62번길 14 쌍둥이횟집
http://ssangdoongi.snname.com/
제주도 서귀포 올레시장을 걸으면서 생각보다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횟집 후기가 분명 많았는데 다 거짓말 아니야! 싶었는데 들어오자마자 사람 가득ㅋㅋㅋㅋㅋ아니 거리는 조용한데 식당 안은 바글바글한거 무슨 일,,
2인 특 모듬스페셜을 시켰다(100,000원!)
2인 스페셜하고 2만원 차이긴 하지만, 농성어+황돔+해산물일체+갈치+고등어+전복회가 나오기 때무네,, 그냥 바로 특 모듬스페셜 주문! (개인적으로 시장에 딱새우를 많이 팔았는데 못먹은게 아쉽다ㅠ)
메인 회 나오기 전에 나온 메뉴! 기본 스키다시도 너무 많이 나와서 하나하나 먹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다 :)
내가 이렇게 멍게를 좋아했던가,,, 연어를 좋아하는 나라서 다른 회보다도 연어회를 먹긴 했지만 다른건 다 괜찮은데 연어만 냉동느낌? 그 외에는 다 기본 스키다시도 다양하고 입이 쉴 틈이 없었음 ㅠ♥
메인 회가 나왔고요 사실 저렇게 회가 나온다고 잘 안보이게 겹겹이 쌓아서 가려버리는 경우는 또 처음,,
먹다 지쳐 배불러 하는데 이번엔 볶음밥이 나왔다,,, 근데 그 와중에 또 맛있어서 "어?여기 볶음밥 맛집이네"하고 냠냠 먹었는데,,
팥빙수가 나왔다,, 우리가 너무 배불러서 괜찮다고 저희 안주셔도 된다고 했는데
이런 일은 언제나 있다는 듯이 쿨하게 "원래 나오는거에요~" 하고 사라지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또 그렇게 맛있더라고ㅠ 최근에 먹은 빙수 중에 손을 꼽을만큼 맛있어서 "어? 맛있네? 뭐지 빙수맛집이네"하고 다시 흡입,,
뒤로 한라산 풍경이 멋지게 보이는 쌍둥이 횟집은 그렇게나 많이 먹어서 새벽 2시에 호텔을 나와 산책을 하게끔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유를 한번 가보니 알겠더라는. 음식도 깔끔하고, 많이 나오고, 빨리 나온다.★★★★★
배꺼질 틈 없이 음식과 술을 흡입하게한 쌍둥이횟집b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또 방문하고 싶은 의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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