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애견카페 추천 - 소형견 전용 카페더왈츠(CAFE THE WALZ) 내부/음료메뉴

강남역에 가볼만한 사람 있다면 자주 갈 데이트 코스는 바로바로 밥집-카페-영화관

이런 데이트 코스에 질린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포근한 분위기에 예쁜 아이들이 가득한 강남역 애견카페 카페더왈츠

 

▼강남/양재역 애견카페&애견호텔 카페더왈츠(CAFE THE WALZ) 정보

http://naver.me/G3JhLt4q

카페더왈츠 : 네이버

https://www.instagram.com/cafe.the.walz/

강남역 4번 출구에서 약 도보 11분 정도 가면 나오는 카페더왈츠!

회사에서 팀에서 좀 멀리 점심 먹으러 나왔을 때, 우연히 홀린듯이 잠깐 들어갔던 곳인데 

그 뒤로 강아지의 따듯함이 생각날 때면 들리곤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힐링 그 자체,,ㅠ 직장의 노고에 위로가 되어준 아가들

들어가면 QR체크하고 바로 열체크+손소독을 진행한다.

 

가운데엔 저렇게 쿠션들이 놓아져 있고 보통 저기에 강아지들이 많이 누워있다. 사진에는 잘 안보였지만 주로 20마리 정도의 강아지들이 있는 것 같다. 저번에 방문했을 때보다 늘어난 느낌? 

 

주인 분이 맡긴 강아지들도 있겠지만, 가끔 맡기고 갔다가 찾으러 오지 않는 강아지들도 꽤 있다고 하니 이곳에 버려지는 강아지들도 있는 것 같다ㅠ0ㅠ(제.발 버리지 마세요)

출처 - 네이버 지도 가게 안내

강남역 애견카페 카페더왈츠 음료메뉴

음료에는 자리 이용값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1만원 이상 정도의 가격이다.

아메리카노 위주로 자주 먹긴 했었는데, 에이드도 진~하니 맛있다 :D

소형견들의 안전을 위해서 그런 것인지 알 순 없지만, 음료 외 별도 음식은 판매하지 않는다! 

강아지들이 몰려서 장난치는 것을 좋아해서, 요렇게 많을 땐 20마리의 강아지들이 몰려있다.

가게 자체가 외부에 통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밖에서도 보고 들어오시는 분도 꽤나 많은 것 같다.

 

가게 한켠에는 애견 미용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가게 한켠에는 간식 등도 판매하고 있었다.

요 비숑은 언제든 방문하면 착 옆으로 다가와 이렇게 소중한 몸을 내어준다ㅠㅠ 귀여워

요 아가는 이날 처음 본 강아지였는데,

유난히 불안함이 심하고, 분리불안이 심해보였던 요 아이는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유난히 사람 옆에 촥 붙어 있었다.

강아지들마다 참 성격도 다르구 ㅠ 신기하면서 안쓰럽구

이날 역시 처음 본 이 강아지는 이가 새로 나기 시작하는지 보는 모든 것들을 물어버려서

이렇게라도 잠시 잡아보며 내 손을 쉬게 해줄 수 밖에 없었고

진짜 살짝 잡는다고 잡았는데 이 와중에 몸통이 너무 작아ㅠ

요 강아지는 유난히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이어서 사람에게 다가오진 않았지만,

가서 만져주면 바로 긴장 없이 무장해제하고 잠들어버리는 미친 사랑스러움이 있었다

(이 와중에 비숑 머리통 귀여워ㅠ)

아기 펭귄 같지 않나효? *_*

몸과 머리 털 색이 다른 점도, 손발 털이 저렇게 오동통한 것도 너무 사랑스러버

요렇게 만져주면 바로 잠들었다.

내부가 한마리가 짖으면 따라 짖는 아이들이 많아 시끄러워서 애기들이 푹~잘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가게 운영자 분께서 강아지 한마리 한마리에 대한 애정이 진짜 넘치는 곳이다.

(예전에도 강아지 한마리 한마리 여쭤보면 설명을 상세하게 해주셨던게 기억난다.)

 

강남/양재역에 애견 위탁하거나 애견카페를 찾는 분들이 있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_*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넘치는 곳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