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카페 - 차 10분 거리 빵/브런치/디저트/커피 카페 추천 - 카페나모나모(CAFENAMONAMO)

제주공항 근처 뷰 카페 - 빵/브런치/디저트/커피 카페 추천 - 카페나모나모(CAFENAMONAMO)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날 공항에만 박혀있을 순 없지 않은가 ㅠ

아쉬운 마음에 비행기도 저녁 비행기로 느즈막히 예약해서, 이른 오후까지 제주도를 만끽할 곳이 필요했다. 

바로 바로 카페나모나모(CAFENAMONAMO)! 

 

내가 먹었던 제주 순옥할머니네에서는 도보 10분 거리다. 산책 삼아 걷기에도 괜찮은 거리(물론 짐이 있으면 택시를 타도 괜찮을 것 같기도)

 

카페 나모나모 위치

http://naver.me/Ixv9nyiX

네이버 지도

점심 먹은 곳과 도보로도 10분 걸리고, 공항까지도 택시로 10분 정도 걸리니 점심 먹고 둘러보면 딱 좋을 것 같은 코스다. 이호테우 안가본 사람은 이호테우 가봐도 좋을듯!

제주 공항 10분 거리 근처 빵/브런치/디저트/커피 카페 - 카페나모나모(CAFENAMONAMO)

밥 먹고 10분 걸으니 오래 걸리지 않아 도착했던 카페니모나모!

외관부터 대충 보이겠지만 금테의 자동문이 인상적인, 대체적으로 호텔 레스토랑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제주공항 근처 카페 나모나모 내부/음료/디저트 메뉴

들어서니 드립커피를 내리는 내부의 전경과 함께 시원 시원하게 넓게 펼쳐진 주문대가 눈에 보인다.

한쪽에는 주문을 받는 곳, 그리고 반대쪽에는 빵/디저트 세션이 쭉 있다. 주문 후 결제하기 너~ 무 편리하게 되어 있음!

안에서 본 밖의 전경은 이와 같다. 바다가 바로 앞에 펼쳐져 있어 진짜 마음 편안하게 뷰를 볼 수 있는 곳.

카페나모나모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요로코롬 보이는 빵떼기들,,

아니 빵들이 왜이렇게 다 예쁘게 생긴거야 + 종류도 많고 맛도 좋다

솔직히 가격도 완전 터무니 없는 가격들도 많은 카페들도 많은데 요긴 적당히 합리적인 느낌?

빵데기들을 보니 황홀해지는 기분이고욤,,

요즘 베이커리 세션이 많은 카페들은 많지만 요기는 진짜진짜진짜 많다.

친근한 바게트 빵부터 생전 첨보는 예쁜 빵들도 즐비했고요

빵은 멀리 보아도 예쁘지만 가까이 봐야 더 예쁘다

요렇게 딸기가 올려진 상큼한 디저트도 있었고

비교적 부담 없는 작은 사이즈의 타르트부터 퐁실퐁실한 빵까지 있었다.

제주당근타르트도 애플타르트도 넘나 맛있어보여,,

맘껏 주워담다가 올라왔다아. 빵은 솔직히 취향껏 고르는게 맞는 것 같고, 음료 메뉴는 현무암라뗴+콩가루집안이 유명하다고 함! 현무암라떼(7.000원)+콩가루집안(7,000)원 정도.

인기 있어 보이는걸 사들고 올라가는 길 + 3층 입구는 매우 고급스러웠다ㅋㅋㅋㅋ요기 카페 유난히 자동문이 많은 느낌.

이런 뷰가 펼쳐졌다! 이 와중에 나의 캐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리어 유랑민인게 눈에 띔

펼쳐진 시원한 뷰와~ 개인적으로 4층, 루프탑도 있는데 3층이 뷰가 딱 적당했던 것 같다. 

시원한 뷰~.~ 4층도 올라가봤는데 오히려 뷰가 잘 안보이는 느낌이었다.

앙버터 + 아주 달아미쳐버린 디저트들 + 콩가루집안 + 현무암라떼

위에서 본 모습은 요렇다! 개인적으로 위에서 올려봤을 때의 외관도 신경을 많이 쓴 너낌 *_*

뒤에서 봤을 땐 이런 느낌의 뷰가 펼쳐졌다. 창가 자리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재미가 있는 곳. 

창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편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본격적으로 eating time!

생각보다 너무 달아서 아메리카노를 안시킨 것을 바로 후회하고 말아버림쓰,, 그래도 맛있다

카페 나모나모 앞에서 보는 제주도 바댜의 뷰는 이렇다.

제주도 바다를 보면서 아무생각 없이 풍경도 보면서 즐겼던 순간들.

제주도라는 공간은 국내에서 그렇게 먼 곳이 아닌데도, 잡념을 없애주는데 너무 좋은 곳인 것 같다.

떠나버리게 되어 아쉬웠던 제주도 ㅠ 제주도는 매년 그 나이의 내 흔적?들을 숨겨 오는 섬인 느낌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순간들도 간직하고 있겠지. 제주도에서 다녀오고 나서 한동안 힐링한듯이 피곤하지 않았다. *_*

제주도에서 힐링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면서 힘내봐야지.